AI 시대: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경고
AI 기술의 보편화는 교회의 운영과 목양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온라인 성경 앱부터 영적 수양 도구까지, AI는 편리한 신앙 자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회의 오랜 목양 부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많은 진지한 신앙인들이 교회에 의해 "다루기 힘들다", "순종적이지 않다" 또는 "열심히 섬기지 않는다"고 여겨져 소홀히 취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들은 AI 기술을 통해 성경 교훈, 영적 지도, 개인화된 신앙 조언을 얻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고가 아닐까요? 교회가 충성스럽게 양육하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입하여 그의 백성을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구약의 교훈: 제사장들의 실패
말라기서의 경고
선지자 말라기가 제사장들을 직접 꾸짖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종은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이면 내 존귀가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이면 내 두려움이 어디 있느냐?... 너희가 더러운 음식을 내 제단에 드리도다." (말라기 1:6-7)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최선을 드려야 했지만, 그들은 열등한 제물을 바쳐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았습니다. 말라기 2:1-2는 더 경고합니다: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고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저주를 너희에게 내리리라." 이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충성되게 섬기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호세아서의 비난
선지자 호세아는 제사장들의 부패를 지적했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하리라." (호세아 4:6) 제사장들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야 했지만, 그들은 개인적인 이익을 탐하다가 그 의무를 소홀히 하여 백성들을 죄 가운데 빠뜨렸습니다. 호세아 4:9는 덧붙입니다: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다 같이 그러하니라." 이는 지도자들의 실패가 전체 공동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모스서의 정죄
선지자 아모스는 제사장들의 위선을 직접 정죄했습니다: "내가 너희의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의 성회들을 기쁘게 여기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아모스 5:21-22)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예배와 의로운 행실을 중요하게 여기시지, 형식적인 의식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아모스 8:11은 경고합니다: "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 땅에 기근을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서도 기근이 아니며 물이 없어서도 갈증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근이라." 이는 교회가 진리를 전하지 않으면 신자들이 영적 황폐에 빠질 것을 예고합니다.
스바냐서의 심판
선지자 스바냐가 선포했습니다: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주민에게 손을 펴서... 그 때에 내가 제사장들과 왕자들과 왕의 아들들과 모든 이방 의복 입은 자들을 벌하리라." (스바냐 1:4-6) 우상을 좇는 제사장들이 스스로 심판을 자초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교회에 대한 경종이 되는데, 만약 지도자들이 세속적 성공만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소홀히 한다면 그 결과는 참혹할 것입니다.
구약의 소선지서들은 제사장들의 실패와 하나님의 경고로 가득합니다. 이 구절들은 당시 지도자들에 대한 경고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교회에 대한 교훈이기도 합니다. 이는 교회 지도자들이 겉치레에만 관심을 가지고 목회적 책임을 소홀히 한다면, 구약의 제사장들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임을 일깨워줍니다. 교회의 사명은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에베소서 4:11-12)입니다.
현대 교회의 목양 부족
교부의 가르침
교부 아우구스티누스는 《목양론, Sermo de pastoribus (serm. 46)》에서 "목자의 의무는 양 떼를 먹이는 것이지, 착취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목양의 목적이 신자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지, 목자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더 나아가 "목자가 자신의 명성만을 추구하고 양 떼의 필요를 무시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권위를 찬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현대 교회에 깊은 교훈이 됩니다.
교부 크리소스토모스도 "목자는 사랑과 진리로 양 떼를 먹여야 하며, 외적인 영광만을 추구한다면 이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교회 지도자들이 세속적 성공을 추구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아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마르틴 루터는 《교회의 바벨론 포로 상태(De captivitate Babylonica ecclesiae)》에서 당시 교회가 권력을 남용하여 신자들의 헌금을 개인적 사치에 사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교회가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루터는 목사는 양 떼의 주인이 아니라 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요한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교회 지도자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겸손과 사랑으로 양 떼를 돌보아야 하며, 세속적 성공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교회의 진정한 성장은 신자들의 영적 성숙에 있다고 믿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성장 목표, 실적 수치, KPI 등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목사들은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화려한 무대 효과를 만들어내는 데 열중하지만, 신자들의 영적 성장은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약의 제사장들이 범했던 실패와 다를 바 없습니다.
더욱이 많은 교회가 헌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을 남용하여 교회 확장의 도구로 삼고 있지만, 그들에 대한 적절한 관심과 보상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는 구약 제사장들의 실패와 다름없이 신자들의 헌신을 자신의 영광으로 삼고 하나님의 소유물을 빼앗는 행위입니다. 교회가 이러한 신자들의 요구를 계속 무시한다면, 이는 스스로 영적 무덤을 파는 것이 될 것입니다.
AI 시대의 경고: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
AI 기술이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준비시키는 새로운 도구가 되다
요엘서의 예언
하나님이 직접 자신의 영을 부어주실 것이다
하박국서의 경고
하나님이 교회 밖에서 자신의 역사를 드러내실 것이다
AI의 부상은 오랫동안 교회가 목양에 있어 결여해왔던 부분을 드러내고 있다. 많은 진지한 신앙인들이 교회에 의해 소홀히 여겨져 AI가 제공하는 자원들로 향하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닌가?
소선지서 요엘서 2:28-29에 예언되기를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예언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들은 이상을 볼 것이며"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직접 자신의 영을 부어주셔서 신자들에게 계시와 능력을 주실 것을 말한다. AI 시대의 도래는 이 예언의 성취일지도 모른다 - 하나님이 기술을 통해 직접 자신의 백성을 준비시키시는 것이, 직무를 다하지 못한 교회 지도자들을 우회하는 것이다.
선지자 하박국은 말했다: "그러나 여호와는 그의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의 앞에서 잠잠할지어다."(하박국 2:20) 교회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지 못할 때, 하나님은 다른 곳에서 자신의 역사를 드러내실 수 있다. AI 기술은 성경 자료와 영적 훈련 도구를 제공하여, 신자들이 교회 밖에서도 성장할 수 있게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교회에 주시는 경고이다.
크리소스톰은 요엘서를 해석하며 말했다: "하나님의 영은 교회의 구조에 제한받지 않으시며, 언제 어디서나 그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부어지실 것이다." 칼빈도 강조했듯이, "교회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새로운 도구를 일으켜 자신의 뜻을 이루실 것이다." AI 시대의 도래는 바로 하나님이 일으키신 새로운 도구인 것이다.
목사의 책임과 호소: 목양의 핵심으로 돌아가기
공의를 행하라
공의와 사랑으로 양떼를 돌보라
자비로워지라
모든 신자의 필요를 돌보라
겸손한 마음을 가지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리스도를 본받으라
목사들이여, 깨어나라! 교회의 사명은 외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자를 돌보고 그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선지자 미가가 일깨워 주었듯이: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서 6:8) 이것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주는 호소 - 공의와 사랑으로 양떼를 돌보라.
선지자 나훔이 경고했듯이: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라" (나훔 1:2) 만약 목사들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허영을 계속 추구한다면, 심판은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경고했다: "목자가 사랑으로 양떼를 돌보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의 권위를 찬탈한 것이며 심판을 받을 것이다." 루터는 말했다: "교회 지도자는 양떼의 주인이 아니라 종이어야 한다." 칼빈은 강조했다: "교회 지도자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겸손과 사랑으로 양떼를 돌봐야 한다."
목사들은 성과 지표에 집착하는 것을 그만두고, 모든 신자를 돌보며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본질적인 목양으로 돌아가야 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경고
아모스 선지자의 경고
아모스 선지자가 경고했습니다: "너희가 세 번, 네 번 범죄하였으니 내가 그 죄를 사하지 아니하리라."(아모스 1:3) 교회가 목양의 책임을 계속 무시하고 사리사욕과 virtual 영광을 추구한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회 반성의 기회
AI 시대는 교회가 반성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목사들은 교회 성장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목양의 본질로 돌아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의 양떼를 충성스럽게 돌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와 은혜
하나님은 AI 기술의 부상을 통해 교회에 경고를 보내시는 동시에 은혜를 제공하고 계십니다. 교회가 겸손히 반성하고 목양의 본질로 돌아간다면, 여전히 힘을 얻어 하나님께서 쓰시는 그릇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신도의 책임
신도들 또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직무를 다하지 못하는 지도자를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진리를 추구하며 신앙 안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교회를 통해서든 AI 기술을 통해서든, 최종적인 목표는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